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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도깨비'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첫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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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2배 수준…증권가 "미디어株 끝판왕 등판"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CJ E&M에서 분사한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시초가인 5만3천원 대비 23.33% 오른 6만8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 주가 수준은 공모가격인 3만5천원보다 약 2배나 오른 수치이며,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도 가볍게 넘어선 것이다.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는 4만5천원(이베스트투자증권), 5만3천원(신한금융투자), 6만원(유안타증권) 등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M의 드라마제작 부문이 분사한 기업이다.

인기 드라마 '도깨비'를 비롯해 7월말 종영한 비밀의 숲을 제작했으며, 이번 4분기에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방영되고 있다. 12월초 노희경 작가 차기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도 방영을 앞두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홍세종 애널리스트는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미디어 끝판왕이 등판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30%를 상회하는 매출성장률, 중국향 수익 인식을 통한 폭발적인 이익 증가 가능성, 제작과 판권이라는 이상적인 수익 구조를 지녔다"며 "지금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이 아닌 성장 가능성에 집중할 때"라고 진단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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