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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꿈품교실, 5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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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 음악, 미술 등 청각장애아동 교육 지원"

[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KT가 청각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꿈품교실'이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4일 KT(회장 황창규)는 연세의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KT 꿈품교실 5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날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KT 지속가능경영센터 이선주 상무, 세브란스병원 이진우 연구부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모금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및 청각장애아동, 장애인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 및 5주년을 축하했다.

아울러 3일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KT 꿈품교실에서 언어치료와 미술교실 등 수업에 참여했던 청각장애아동, 청소년과 학부모님의 다양한 미술 작품과 참여수기, 꿈품교실 활동 영상들이 전시된다.

KT는 지난 2012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세의료원과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KT 꿈품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KT 꿈품교실에서는 언어치료, 음악, 미술, 놀이, 영어 등 청각장애아동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사회활동을 위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년 간 약 9천200여 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많은 학생들이 청각장애를 딛고 대학교 진학 및 교육기관에 진출하는 등 꿈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꿈품교실 1회 졸업생인 장수빈(상명대 생활예술학과)양과 제갈진수(일산직업능력개발원 디자인과)군이 미술 전공으로 대학에 입학한 후에 꿈품교실 후배들을 가르치며 사회공헌의 선 순환 모델이 되고 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센터장(상무)은 "KT는 대한민국의 소통을 책임져온 국민기업으로서 청각장애아동들도 우리 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5층과 제중관 연결통로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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