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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종료, 향후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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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바로 대학별 고사 진행, 일정 '빡빡'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시험을 끝으로 종료됐다.

한문 영역이나 제2외국어를 치지 않는 수험생은 4교시가 끝난 시간인 오후 4시32분에 이미 시험 응시를 마친 상태다. 경증시각장애·뇌병변 수험생은 밤 8시 20분에 시험이 끝난다. 중증시각장애인의 수능 종료시간은 밤 9시 43분이다.

수험생들은 사상초유의 수능 연기로 인해 대입일정이 덩달아 미뤄지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됐다. 당장 이번 주말부터 논술 등 대학별 고사가 진행된다. 즉시 가채점을 하고 원점수뿐 아니라 예상 표준점수·백분위까지 파악해 따져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주요 대학별 면접일정은 다음달부터 실시된다. 서울대 일반전형,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 등의 면접 일정이 다음달 1일 실시된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다음달 2일부터 전형별로 면접을 시작한다. 모집단위, 학과별로 일정 및 고사 시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수능 이의신청은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가능하고 정답 확정은 다음달 4일 발표된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달 12일 학교 등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단, 한국사 및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수시 합격자는 다음달 22일까지 발표되며 등록 기간은 12월 25∼28일까지다. 이어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6일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수능에는 59만3천527명이 응시해 지난해(60만5천987명)보다 인원이 1만2천460명(2.1%) 줄었다. 수능 응시자 중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만 4천468명 줄어든 44만 4천874명(74.9%)이며, 졸업생은 2천412명 늘어난 13만 7천532명(23.2%),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 1천121명(1.9%)이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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