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케이윌부터 우주소녀까지…'2017 스타쉽플래닛' 가동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올해도 겨울송 프로젝트 '스타쉽 플래닛'을 가동한다.

23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타쉽 아티스트들이 뭉친 '스타쉽 플래닛'의 겨울송이 오는 12월 중순께 발표된다. '스타쉽플래닛' 프로젝트에는 케이윌과 소유, 보이프렌드,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유승우, 매드클라운, 정기고, 마인드유, 정세운 등 소속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23일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 이날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우주소녀 멤버 여름과 다영도 시험 직후 촬영장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컴백한 케이윌을 필두로 대세 그룹다운 활약을 펼친 몬스타엑스와 우주소녀, 그리고 올해 솔로 데뷔한 정세운까지 소속 아티스트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유승우는 23일 새 앨범 '로맨스'를, 소유는 올 연말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스타쉽 플래닛'은 스타쉽 아티스트들이 그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연말께 합동곡을 발표하는 연례 프로젝트다. 2012년 '핑크빛 로맨스'를 시작으로 '러브 이즈 유(LOVE IS YOU)' '사르르'까지 전 곡이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콜라보 최강사단임을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정기고, 매드클라운, 브라더수, 유승우, 보이프렌드 현성, 몬스타엑스 기현 등 남자 보컬리스트로만 구성된 스타쉽 플래닛 맨즈를 선보였다. 올해는 전 아티스트들이 모여 한층 막강해진 팀워크를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