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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잡는다' 백윤식 "이번엔 생활·본능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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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하기에 극한 상황, 순리대로 연기"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백윤식이 영화 속 액션을 "생활 액션"이라고 웃으며 비유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 제작 (주)AD406)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백윤식, 성동일, 김혜인, 조달환, 김홍선 감독 등이 참석했다.

백윤식은 "이번 영화에선 본능적인 액션을 펼쳤다. 생활형 액션이라고 할 수도 있다"며 "방어 수준"이라고 거듭 겸손하게 말했다.

영화에서는 오랫동안 비를 맞으며 액션을 찍는 신이 있다. 백윤식은 "촬영하기에 극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하며 "3일 동안 그 신을 찍으면서 저뿐 아니라 모두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결과를 얻기 위해선 어려운 상황도 헤쳐나가야 한다. '해는 뜨고 진다'라는 생각으로 촬영했다. 순리대로 연기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 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 분)와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 분)이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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