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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잡는다', 웹툰 원작 영화 흥행 계보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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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 영화화한 작품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반드시 잡는다'가 웹툰 원작 영화 흥행 기록을 이어간다.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 제작 (주)AD406)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 분)와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 분)이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부자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끼' '이웃사람' 등 웰메이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영화계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포털사이트 다음의 인기 웹툰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를 영화화한 '반드시 잡는다'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기대가 쏠린다.

감독판과 더불어 915만 관객을 동원한 '내부자들'은 웹툰에 기반한 탄탄한 스토리와 전개로 웹툰 원작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바 있다. 김수현 주연의 '은밀하게 위대하게' 또한 웹툰의 인기와 배우의 스타 파워에 힘입어 695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원작에 대한 높은 기대로 335만 관객을 돌파한 '이끼'. 웹툰계의 스타 작가 강풀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해 243만 관객을 동원한 '이웃사람' 역시 웹툰 원작 영화의 흥행 사례다.

'반드시 잡는다'의 원작자 제피가루는 "화려한 캐스팅과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그리고 원작 배경과 거의 똑같은 장소를 찾아낸 것이 매우 놀랍다"며 영화가 표현해낸 원작과의 유사성에 대한 감탄을 표현했다.

작가는 "작품 자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영화적인 구성과 연출을 기대하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이 원작의 색깔과 달라서 눈길을 끌었고, 훨씬 더 재미있고 멋진 작품이 다시 탄생할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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