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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2' 출연진 "범인과 실제 대치, 책임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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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2', 오늘(20일) 첫방송 "아찔 사건 발생"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시골경찰2' 출연진들이 첫 촬영에서 아찔한 사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신현준과 이정진, 오대환, 이재준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탄에는 1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신현준, 오대환에 신임 순경 이정진과 이재준이 함께 한다.

첫 촬영을 마친 신현준은 "1편에서 굉장히 편한 생활을 했지만 2편은 도둑도 많고 사건도 많아서 거칠다"고 말했다. 실제 첫 촬영에서 출연자들을 당혹스럽게 한 사건도 있었다고.

신현준은 "생각도 못한 큰 사건이 벌어졌다. 진짜 경찰이 '피해 있으라'고 했는데 그렇게 안했다. 범인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몸이 앞으로 나갔다. 경찰복을 입고 있을 때 책임감이 많이 부여가 되는 것 같았다. 그런 사건들을 겪으며 스스로 감동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돌이켰다.

이정진은 "(돌발상황이) 지나고 난 뒤 놀랐다. '이게 제복이 주는 힘이구나' 싶었다. 누구 한 명 당황하지 않고 그것을 넘어섰다. 그런 일이 처음 겪는 일인데, 지금 생각하면 침착하면서도 다들 한 곳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대환은 "시즌1에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경험해서 계속 의심이 갔다. 경찰 표정이 너무 진지해서 실제 사건이라고 믿게 됐다. 긴장을 했고 다리가 후들거렸다. 저도 모르게 당황스러우면서도 화가 났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신현준은 "순경이 아니라 강력계 형사의 모습을 봤다. 범인도 놀랐다"고 덧붙였다.

막내 이재준은 "순찰을 돌고 있다가 무전을 받고 현장으로 갔다. 등에서 식은 땀이 났다. 현장에서 폴리스라인을 보면서 긴장했고, 어떻게 하면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그 때만큼은 범인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책임감을 털어놨다.

한편 '시골경찰2'는 20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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