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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이재성·감독상 최강희, 2017년은 전북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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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생애 첫 MVP·최강희 감독 5번째 감독상…베스트11 전북 5명 최다 배출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2017년 K리그 클래식 최고의 별은 이재성(전북 현대)이었다.

이재성은 20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MVP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재성은 올 시즌 8득점 10도움으로 활약하며 전북의 통산 5번째 클래식 우승을 이끌었다.

이재성은 언론사 투표로 치러진 MVP투표에서 총 118표 중 69표(51.9%)를 얻으며 MVP의 영예를 안았다. 또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선정되며 지난 2014년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됐다.

감독상은 전북 현대의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이끈 최강희 감독에게 돌아갔다.. 최 감독은 지난 2009년, 2011년, 2014년, 2015년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 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84표를 얻어 44표에 그친 조성환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영플레이어상은 김민재(전북 현대)가 수상했다. 120표를 얻어 황현수(FC서울, 10표), 이영재(울산현대, 3표)와의 경쟁에서 이겼다.

베스트11은 우승팀 전북이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공격수 부문은 조나탄(수원삼성)-이근호(강원FC)가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염기훈(수원 삼성)-이재성(전북 현대)-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이승기(전북 현대)가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서는 김진수(전북 현대)-김민재(전북 현대)-최철순(전북 현대)-오반석(제주 유나이티드)이 뽑혔다. 골키퍼는 조현우(대구 FC)가 첫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K리그 클래식 득점상은 22골을 넣은 조나탄(수원 삼성)이 차지했고, 도움상은 14도움을 올린 손준호(포항 스틸러스)가 수상했다.

팬들이 직접 선정한 '팬(FAN)타스틱 플레이어'에는 조나탄이 전체 3천511표 중 2천161표(61.5%)의 지지를 받아 이재성(전북 현대·1천262표 35.9%), 김민재(전북 현대·88표 2.5%)를 밀어내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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