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필리핀 아동센터·직업학교 증축 지원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로템은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 내 아동센터와 직업학교 증축공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증축공사를 위해 지난 17일(현지시간) 필리핀 현지에서 증축식을 가졌다.

현대로템 측은 "앙헬레스 지역 주요 교육거점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추후 자립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아동센터와 직업학교 도서관 시설 확장·개보수를 위한 기자재 구입비 2000만원을 후원하고, 직원 70여명이 아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학용품·도서 등 교보재 1천여점을 전달했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해 1월 5천300억원 규모의 필리핀 마닐라 전동차 108량 및 신호·통신·전력 등 시스템 턴키 사업을 수주한 이래 필리핀 지역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