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주, 강세…'지스타' 성황리 폐막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지스타' 폐막과 함께 게임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커지면서 게임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71%(7천500원) 오른 44만5천원을 기록중이다.

넷마블게임즈는 0.54% 오르고 있으며, 웹젠은 1.89%, 조이시티는 1.63%, 선데이토즈는 1.21%, 게임빌은 1.00%, 미투온은 0.78%, 넥슨지티는 0.76% 상승중이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이 지난 19일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폐막했다.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확대와 PC 온라인 게임의 부활이 이번 지스타의 특징으로 부각된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여러 모바일 신작들이 공개된 가운데 MMORPG 대작에 관심이 집중돼 모바일 게임 시장 내에 MMORPG의 영향력은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틀그라운드'의 흥행 이후 PC 온라인 신작들에 대한 반응이 다시 확대됐고, e스포츠와의 시너지가 활발해진 점도 긍정적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