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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 "마진주로 산 모든 시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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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목소리 하나 하나에 용기 얻었다" 종영 소감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장나라가 '고백부부' 종영과 함께 애틋한 마음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종영한 KBS 2TV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에서 장나라는 자존감이 떨어진 38살 주부에서 20살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 체인지를 하는 마진주 역을 그렸다. 특유의 진심어린 연기와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조화로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회에서는 진주(장나라 분)가 이혼했던 전남편 반도(손호준 분)와 1999년에서 서로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을 깨닫고 다시 2017년으로 복귀, 아들 서진(박아린 분)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38세부터 20세에 이르는, 18년을 넘나드는 연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한 장나라는 마지막 장면 촬영을 끝마친 후 "마진주를 만나서 마진주였던 모든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다"며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수고해주시고 애써주시고 노력해주셔서 좋은 작품을 끝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더욱 감사하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무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목소리 하나하나가 저에게 큰 용기와 기쁨을 안겨줬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고백부부'의 마진주는 제게 '마녀 여행을 떠나다'의 노래 가사처럼 그 어떤 마법보다 신비롭고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며 "과거로 돌아가서 느낀, 잊지 못할 추억 속에서 사랑과 가족, 인생의 중요한 의미들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평생 동안 잊지 못할 제 인생의 마진주처럼 시청자들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장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알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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