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철벽' 김민철, 이영호 완파하고 결승 진출
2017.11.18 오후 2:39
완벽한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이영호에 2대0 완승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철벽' 김민철이 무적의 포스를 자랑하던 '최종병기' 이영호를 완파하며 WEGL 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철은 18일 '지스타 2017' 액토즈 부스에서 열린 'WEGL 2017 파이널' 4강전에서 이영호에 2세트 승리를 거뒀다.

'서킷브레이커'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양 선수는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벙커까지 건설하며 최대한 안정성을 꾀한 이영호는 빠르게 배럭을 5개까지 늘리며 찌르기를 준비했다.





김민철이 뮤탈리스크로 유인하려 했지만 이영호는 속지 않았다. 김민철이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본진을 습격하자 이영호는 병력 일부로 방어함과 동시에 선발대를 11시로 보내 김민철의 신규 멀티를 저지했다.

기회를 노리던 김민철은 환상적인 컨트롤로 분위기를 바꿨다.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이영호의 선발대를 모두 잡은 김민철은 하이브 체제로 넘어갔다. 병력 싸움에서 연이어 승리한 김민철은 센터 지역을 장악했다.


럴커까지 나오면서 이영호는 수세에 몰렸다. 남은 뮤탈리스크를 가디언으로 변태시킨 김민철은 저글링과 함께 이영호의 앞마당을 마비시키며 승기를 굳혔다. 뒤늦게 레이스가 나오긴 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결국 이영호가 항복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