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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TV]이태곤, 인생 최초 치명적 애교 "나만 먹을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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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SBS 11월17일 금요일 밤 10시)

지난 방송에서 이태곤이 8시간의 인고 끝에 낚시꾼들의 로망 만새기를 잡아 올렸다. 급기야 이태곤은 만새기 회뜨기에 나선다. 만새기는 주로 구이나 조림으로 먹는 생선이지만 갓 잡아 올린 신선한 만새기는 회 맛도 일품이기 때문. 태곤은 비린내를 잡기 위해 만새기를 잡자마자 생선의 피를 직접 빼는가 하면, 싱싱한 식감을 살려야 한다며 보관까지 신경 쓰는 세심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1M나 되는 만새기의 반을 갈라 끊어짐 없이 단번에 포를 뜨고 "껍질도 칼로 벗기는 것보다 손으로 뜯는 게 맛있다"며 전문가답게 긴 껍질을 손으로 쭉 벗긴다. 이후 두툼하지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은 회를 아직 손질하지 않은 만새기의 다른 반쪽에 올려 세팅까지 마무리한다. 고급 일식집 부럽지 않은 비주얼과 이태곤의 현란한 칼 솜씨에 현장에서는 감탄사가 끊이질 않는다.

이태곤은 같이 고생하는 제작진을 위해서 다시 칼을 잡는데, 너무 먹음직스러운 만새기 회의 모습에 많은 제작진들까지 줄을 서서 회 한 점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부족원과 제작진 모두가 맛있게 먹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 이태곤은 모두의 성원 아래 인생 최초로 치명적인 애교를 선보인다. 그는 "만새기 나만 먹으꼬야"라는 다소 혀 짧은 소리로 살인 애교를 부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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