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TV]백종원을 위한 한 상…12팀 12色 밥상 대결

백종원의 푸드트럭

(SBS 11월17일 금요일 밤 11시20분)

첫 번째 미션을 통과한 12팀의 도전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미션이 공개된다. 백종원은 미션 공개에 앞서 고생한 도전자들에게 애호박 고추장찌개를 만들어 식사를 대접한다. 백종원의 음식을 맛본 도전자들은 연신 "맛있다"를 연발하고 촬영장은 훈훈함이 감돈다. 하지만 훈훈함은 잠시, 백종원은 곧바로 도전자들에게 두 번째 미션 '10만원으로 백종원을 위한 한상 차리기'를 공개한다.

10만 원 내에서, 3시간 안에 장보기는 물론 요리까지 마쳐야 하는 고난도 미션으로, 도전자들은 그야말로 패닉에 빠진다. 이에 백종원은 "메뉴는 어떤 것도 상관없다. 맛보다 메뉴에 대한 스토리가 관건"이라며 미션의 의미를 설명한다.

도전자들은 백종원에게 최고의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시장을 가는가 하면, 과감하게 전액을 사용하며 푸짐한 한상을 예고한다. 특히 12가지 다양한 요리 중 백종원의 눈에 띈 특별한 메뉴가 등장하는데, 백종원은 이 음식을 보자마자 "어디서 많이 보던 음식이다. 지금 나한테 배틀 신청하는 거냐?"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