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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취임 "수출지원정책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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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회장단회의서 만장일치로 추대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영주 전(前) 산업자원부 장관을 제2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지난 10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영주 前장관을 신임 무역협회장 후보로 추대한 바 있다.

김 신임 회장은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부 차관보, 대통령 경제정책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 산업자원부 장관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 산업관료로 앞으로 7만여 무역업체를 대표하는 한국무역협회를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거시경제정책, 재정, 금융, 예산, 기획, 산업정책, 통상분야를 두루 섭렵했으며, 2007년부터 2008년 산업자원부 장관 재임 시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비준을 지원하는 등 무역업계의 수출기반 확대에도 앞장서 왔다.

김회장은 취임사에서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고 있는 우리경제의 활력과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특히, 30여 년에 걸친 공직생활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7만여 회원사가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정책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을 높여 나가겠다. 정부의 FTA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신보호무역주의와 통상마찰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 수출지역을 다변화하는 넥스트 차이나 정책을 추진하고, 바이오와 의료 등 고부가 서비스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는 정책을 제안하겠다"며 포부를 나타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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