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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엑스티 "포항 지진에 신기술 및 특허공법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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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공법으로 내진보강한 학교, 지진에 큰 피해 없어"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케이비드림4호 스팩과 합병 예정인 이엑스티는 16일 자사의 다목적소구경파일(SAP) 공법으로 내진보강이 이뤄진 포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이번 강진에서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엑스티는 지진(지반액상화) 피해 억제 효과가 있는 포인트기초(PF)공법과 내진보강이 가능한 SAP공법을 보유한 건설 기초, 지반 분야의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이엑스티가 보유한 SAP공법은 도심재생 및 리모델링, 내진보강 등에 사용되는 공법으로,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 684호로 지정됐다. 지난 4월과 10월에는 각각 미국, 중국에 특허로 등록됐으며, 서울 청담동 청구 아파트 리모델링 증축 공사 등 100여개 현장에도 적용됐다.

PF공법은 지반 액상화와 부등침하를 방지하고 수평력의 저항을 증대하는 이엑스티의 또 다른 공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PF공법을 이용할 경우 물류센터 및 공장, 아파트 주차장 등의 중저층 구조물분야에서 원가를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PF공법은 SAP공법과 마찬가지로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 816호로 지정됐다.

한편 이엑스티는 지난달 31일 합병 주주총회를 통과하고 내달 초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8일이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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