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2018 임원인사…세대교체 단행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 부사장 3명, 전무 10명, 상무 20명, 전문위원(상무급) 1명, 마스터 2명 등 총 36명의 승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에서는 김종성, 이우종, 임관택 전무가 부사장으로 노철래, 엄문섭, 유정일, 이병준, 이오섭, 이재규, 이종혁, 이청, 정지용, 조성순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한 인원은 총 20명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고 회사를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이끌어나갈 인물들을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며, “실적 개선과 사업 확대에 따라 전무급 이상 고위 임원 13명을 비롯해 연구개발, 제조기술,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승진자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성 부사장은 1964년생(53) 서울 출신으로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2012년 전무로 승진해 현재 경영지원실 지원팀장을 맡고 있다.

이우종 부사장은 1962년생(55)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고와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삼성전관에 입사했다. 2013년 전무로 승진한 후 현재 OLED전략마케팅팀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

임관택 부사장은 1960년생(57)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와 연세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013년 전무로 승진했다. 현재 삼성쑤저우LCD 법인장이다.

[임원 인사 명단]

▲ 부사장 승진김종성 이우종 임관택

▲ 전무 승진노철래 엄문섭 유정일 이병준이오섭 이재규 이종혁 이 청정지용 조성순

▲ 상무 승진강경춘 기창도 김광복 김용조김종근 박준영 손동일 윤재남윤지환 이관희 이병우 이일로이재형 장근호 정성욱 정성호채병훈 최 열 홍권삼 황영선

▲ 전문위원 승진이충섭(상무급)

▲ 마스터 선임윤주선 최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