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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헬스케어, 3Q 어닝쇼크에도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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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분기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신고가를 경신했다.

16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3.51%(2천700원) 오른 7만9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8만3천100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저조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 3분기 매출액은 1천9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올랐으나 영업이익은 403억원으로 2.4% 줄어들었다.

이달미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의 실적 부진은 인플렉트라의 매출 부진과 트룩시마의 매출 인식 이연, 기업공개(IPO) 등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며 "그러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5천24억원, 영업이익은 0.9% 오른 1천3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 트룩시마 판매호조로 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도 긍정적인 모멘텀"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5천원으로 올려잡았다.

앞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지난 14일 MSCI 지수 정기 변경 결과,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ING생명 등 3개 종목을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같은 시각 셀트리온 3인방인 셀트리온은 1.39%, 셀트리온제약은 8.04% 오르고 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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