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외국인 투수 로건 베렛 영입…해커·맨쉽 재계약 포기
2017.11.16 오전 11:02
볼티모어서 2승 ERA 4.22…커리어 대부분 선발투수로 뛰어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투수 로건 베렛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내년 시즌 전력 구상에 들어갔다.

NC는 16일 우완 투수 로건 베렛(Logan Verrett)과 총액 8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연봉 40만 달러·옵션 2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NC 구단은 "로건은 쓰리 쿼터형 투수로 최고 구속 150㎞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설명했다.

베렛은 1990년생으로 키 188㎝, 체중 86㎏의 다부진 체격을 갖췄다. 2011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마이너리그를 거쳐 2015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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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렛은 이후 뉴욕 메츠와 볼티모어에서 빅리그 커리어를 이어간 뒤 올 시즌을 끝으로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다. 올 시즌에는 4경기 10.2이닝 2승 평균자책점 4.22의 기록을 남겼다. 빅리그 통산 57경기(16선발) 6승10패 평균자책점 4.62, 마이너리그 통산 129경기(선발 84경기) 37승 22패 평균자책점 4.06의 기록을 남겼다.


로건은 "NC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이 올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걸 안다. 팀이 다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우승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대된다. 아내와 나는 창원시와 팬들, 그리고 팀에 대해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미 환영받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유영준 NC 단장은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안정된 제구력이 장점인 선수이다. 팀이 젊은 피를 수혈해 보다 원활하게 선발 야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C는 이번 외국인 선수 선발 키워드를 'Young & Fresh'로 정하고 팀의 젊은 선수 육성 방향에 맞춰 외국인 선수도 젊은 얼굴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NC는 16일 올 시즌 함께했던 에릭 해커와 제프 맨쉽에게 재계약 포기 의사를 전달했다.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와는 현재 재계약을 목표로 활발하게 협상 중이다.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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