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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대표팀 롯데 3인방 기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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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모습 바래…책임감 갖고 열심히 뛰어야 당부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선동열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선동열호'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라이벌 일본이다.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이번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서는 선수 중에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도 있다.

박세웅·박진형(이상 투수) 나경민(외야수)이 주인공이다. 셋 모두 '선동열호'에서 맡은 역할이 있다. 박세웅은 선발 또는 상황에 따라 롱릴리프 역할을 맡는다. 박진형은 대표팀 불펜에서도 올 시즌 롯데에서처럼 '필승조' 역할을 해야 한다.

나경민도 기동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선동열호'에서 조커 노릇을 맡아야한다.

조원우 롯데 감독도 소속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조 감독은 "대표팀 소식은 뉴스를 통해 보고 있다"며 "우리팀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그는 "박세웅과 박진형은 모두 자기 공만 던진다면 좋은 투구 할 것"이라며 "(나)경민이는 항상 제 역할을 다하는 선수다. 셋 모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박세웅·박진형·나경민 모두 대표팀에서 뛴 뒤 롯데로 복귀해 내년 2월부터 시작하는 스프링캠프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조 감독이 기존 선수들 뿐 아니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 중인 마무리훈련도 꼼꼼하게 살피는 이유다.

세 선수가 대표팀에서 제 역할을 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롯데 복귀 이후에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돤다.

조 감독은 "대표팀 경험은 분명히 선수 각자 뿐 아니라 우리 팀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대표팀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고 좋은 결과를 얻고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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