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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증권·외환·은행 거래, 예정대로 10시부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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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개장 10시, 마감 4시반으로 1시간 순연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지진으로 인해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이 오는 23일로 일주일 연기됐지만, 증권시장과 은행거래 등은 수능일에 맞춰 예정됐던 것과 같이 거래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15일 한국거래소는 이미 전한 바와 같이 오는 16일 증권시장이 10시에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마감도 오후 4시30분으로 늦춰진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 등의 거래시간과 증권·파생상품 결제시간 및 중앙청산소(CCP) 청산시간 등은 기존보다 1시간 순연될 예정이다.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의 개장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어지며, 폐장시간도 기존 오후 3시30분에서 오후 4시30분까지로 변경된다. 시간외시장에서도 장 개시전은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로, 장 종료 후는 오후 4시40분부터 6시까지로 미뤄진다.

파생상품 시장의 경우 주식 및 금리상품은 개장과 장종료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45분까지로 1시간씩 순연한다. 통화상품, 미국달러플렉스선물 및 금선물은 개장시간만 1시간 지연되며 돈육선물은 거래시간이 변경되지 않는다. 야간시장도 개장시간을 1시간 순연하지만 장종료시간은 변동이 없다.

일반상품 시장 중 금시장은 1시간 늦은 10시에 거래를 시작해 오후 3시30분에 종료하며, 석유시장과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은 변경이 없다. KSM(KRX 스타트업 마켓)의 거래시간은 증권시장과 동일하게 1시간 미뤄진다.

장내 증권·파생상품 중 당일결제거래인 일반채권시장·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는 거래시간 변경에 따라 1시간 늦어지며, 보통결제 또는 익일 결제인 주식시장·국채전문시장·장내파생상품시장은 장이 열린 후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장외파생상품 CCP는 개시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변경하되 마감시감은 결제자료 산출 및 통지 등을 고려해 오후 5시에서 5시30분으로 30분 연기한다.

금융투자협회도 장외주식시장인 K-OTC의 매매거래시간 및 K-OTCBB 호가접수시간과 채권장외시장의 최종호가수익률 등의 공시시간은 기존 공지대로 한 시간씩 늦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도 수능이 연기됐지만, 은행 영업시간은 대고객 혼란방지 등을 위해 예정했던 바와 같이 오는 16일 영업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늦춰진다고 전했다.

서울 외환시장 역시 미리 알려진 바와 같이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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