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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할아버지와나' 박소담 "이순재·신구와 연기, 마음이 콩닥콩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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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배우 되고파, 공연의 에너지 와닿아"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앙리 할아버지와 나' 박소담이 연극에 재차 도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15일 오후 서울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연출 이해제) 제작발표회에서 박소담은 "극중 콘스탄스는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친구다. 본인만의 강한 에너지로 밝게 사는 친구다. 초반에는 어떻게 살지 우왕좌왕하지만 건강한 멘토를 만나 받아들이게 된다"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나는 건강하고 행복한 배우가 되고 싶다. 공연의 건강한 에너지가 크게 와닿았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연극 '클로저'에 도전한 박소담은 올해 또다시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 그는 "두달간 매일 두시간을 같은 인물로 살아가면서 성장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끝나고 나면 머리가 아플 정도로 집중하는데 가끔은 힘들지만 살아있음에 재미를 느꼈다"라며 연극의 매력을 소개했다.

하지만 곧 "한달쯤 지나면 같은 걸 반복하는 것 같아 고민도 된다. 그럴 때마다 상대배우의 눈을 보고 정신을 차린다. 매일 듣고 반응하는 훈련이 된 거 같다. 특히 이번엔 선생님들을 보기만 해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고 마음이 콩닥콩닥 거린다. 무대에 서면 그런 떨림이 더욱 커질 것 같아서 긴장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앙리 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 할아버지와 상큼발랄한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내달 15일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티파크홀에서 개막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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