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 세종공업(대표 최순철)은 총 200억원 규모의 제6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만기일은 오는 2022년 11월16일까지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0%다. 목적은 시설자금 조달이다.
세종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글로벌 거점에 위치한 해외 법인의 사업 다각화 등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중국의 태창세종을 포함한 자회사의 현지 공장 증설 및 신규 국가 추가 진출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새롭게 출시되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양산이 확정됨에 따라 이에 따른 추가 투자 및 전장부품의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자금으로도 이를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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