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우정비에스씨가 15일 20억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올해를 퀀텀점프를 위한 성장통의 시기라고 생각해 전사적으로 회사의 성장동력인 정밀의학 임상시험수탁(CRO)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업의 이윤추구를 바탕으로 한 주주가치 증대를 통해 시장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정비에스씨는 전날 3분기 매출액은 1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9%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16억8천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천병년 우정비에스씨 대표는 "공격적인 연구개발비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며 "매출은 연초 예상대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으며 이익도 실제적으로는 하등의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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