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MSCI지수 편입株, 강세…신라젠 등
2017.11.15 오전 10:17
14일 MSCI 발표…반영 시점 이달 30일 장마감 이후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된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아이엔지생명이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58분 현재 신라젠은 전날보다 9.28%(8천300원) 오른 9만7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만7천8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40%, 아이엔지생명은 2.20% 오르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지난 14일 MSCI 지수 정기 변경 결과,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ING생명 등 3개 종목을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기변경이 지수에 반영되는 시점은 이달 30일 장마감 이후이며 효력은 내달 1일부터 발생할 전망이다.

MSCI지수란 글로벌 펀드의 투자기준으로 사용되는 지표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작성해 발표한다. 시가총액 및 지수유동비율(FIF)에 따른 유동시가총액이 증가해 기준치를 넘으면 편입 대상이 되며 감소해 기준 미달이 되면 편출 대상이 된다.

김동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과거 MSCI 지수의 정기변경 사례를 살펴보면 적용일 당일 편출입 종목의 외국인 매수·매도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바 있다"며 "MSCI 지수의 정기변경 이벤트는 편출입 대상이 되는 종목들에 대해 평소보다 많은 거래량을 유발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좋은 주가 드라이버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다만 이번 편입 종목 중 일부는 상당한 고평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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