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AI 서비스 선점 박차…'마트챗봇' 출시
2017.11.15 오전 9:17
마트 쇼핑에 특화…구매 데이터 기반 다품종 한 번에 추천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11번가는 생필품 및 식음료 상품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대화형 커머스 서비스 ‘마트챗봇’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11번가 직영몰 '나우배송'의 135개 카테고리 상품을 추천해주는 마트챗봇은 고객이 과거 구매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대 15개의 상품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동시 추천하는 서비스다. 다중 검색·자동 완성·지난 검색 등 많은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키패드' 기능을 제공한다.

그 외 가장 많이 판매 되는 '베스트 상품', 별도 할인이 적용되는 '행사 상품'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기저귀와 분유 등과 같이 다양한 옵션이 있는 상품도 원하는 기준에 따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앞서 11번가는 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추천해주는 '디지털챗봇' 기능을 론칭한 바 있다. 지난달 디지털챗봇 사용자 수는 론칭 후 4월 대비 208% 증가했으며 매월 사용자 증가율은 평균 24%를 기록 중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30대 고객이 45%를 기록해 가장 많았으며 여성(52%)이 남성보다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챗봇이 제공하는 13개 카테고리 상담 서비스 중 노트북, TV, 청소기 순으로 상담이 많았으며 상담을 통해 가장 많이 구매를 한 제품으로는 전동칫솔, 전기 면도기, 전기밥솥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11번가는 앞으로 각 카테고리 및 제품 영역에 맞는 전문 챗봇 서비스를 제공해 등록된 수 천만개의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하고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해 새로운 형태의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은희 11번가서비스본부장은 "다품종, 반복구매의 마트 이용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간단한 대화만으로 빠르고 쉽게 쇼핑을 마칠 수 있는 인공지능 챗봇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11번가만이 보유한 AI 및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자연어처리 기술 등을 결합해 쇼핑경험을 혁신할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11번가는 마트챗봇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이용 후 응모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라면, 로션, 휴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마트 챗봇은 11번가 모바일 앱에서 우측 상단 대화 아이콘 버튼을 눌러 이용하면 된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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