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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외국인 창업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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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팀 참가해 창업 아이디어 겨뤄

[아이뉴스24 김철수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이 운영하는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 기술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 ‘외국인 창업아이디어 오디션(A Big Think)’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외국인 창업 아이디어 오디션은 2014년 시작된 외국인 창업경진대회로 외국인들의 우수한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왔다. 3번째로 개최된 올해에는 한국어 스터디 매칭부터 비트코인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26개 팀이 참가해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었다.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겨룬 결선전에서는 사업아이디어의 참신성, 사업성, 시장성 및 향후 가능성 등에 기준을 두어 최종 3팀이 선정되었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한 헬스케어 인포메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Andrey Temlyakov의 Polywed(러시아)는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의 좋은 예로써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파키스탄의 Khurram Shahzad Qazi가, 3위는 아일랜드의 Craig Latouche가 수상했다.

1등에서 3등까지의 입상자에게는 기술창업비자 필수점수와 서울글로벌센터 입주자격 취득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임학목 서울산업진흥원 기업성장본부장은 “외국인 창업의 패러다임이 전통적인 창업 아이템에서 기술창업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 면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우수 외국인을 발굴하고 또한 외국인도 쉽게 창업하는 글로벌 창업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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