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하정우 "김향기 '김냄새'라 부른 것 공식 사과"
2017.11.14 오후 12:17
"연기 방해할 생각 없었다" 폭소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하정우가 김향기를 '김냄새'라 부른 것을 공식 사과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신과함께'(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주), (주)덱스터스튜디오)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용화 감독과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가 참석했다.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하정우는 망자의 혼생을 책임지는 삼차사의 리더이자 변호사 강림으로 분했다. 김향기는 강림과 함께 망자를 변호하는 월직차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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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향기는 "현장에서 하정우가 김향기를 뭐라 불렀나"라고 물은 MC 박경림의 질문에 "'김냄새'라고 불렀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향기'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단어 '냄새'를 김향기의 별명으로 삼았던 것.

하정우는 "냄새가 나쁜 건 아니다. 좋은 냄새도 있고 그런 것 아닌가. 김향기의 연기를 방해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그런 면에서 예민한 부분이 있었다면 향기에게 이 자리를 빌어 사과하고 싶다. 내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서 공식 사과문을 낼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에 아티스트컴퍼니의 수장인 배우 이정재는 "회사 홍보팀과 함께 문구를 정리하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과함께'는 '오!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용화 감독을 필두로 충무로 최고의 제작진이 뭉쳐 장장 3년 이상의 시간을 공들인 초대형 프로젝트다. 국내 최초 1, 2편을 동시 기획하고 촬영까지 마쳤다. 1, 2편은 순차 개봉하며 1편은 오는 12월20일 개봉한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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