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트러스티드 리뷰 '베스트 테크 브랜드'로 선정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AMD(대표 리사 수)는 트러스티드 리뷰 어워즈 2017에서 독자들이 선택한 2017년 베스트 테크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AMD 라이젠 프로세서도 2017년 베스트 PC 부품으로 선정됐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영국 런던의 명망 있는 미디어다. 컨슈머용 전자 제품과 관련된 전문가 리뷰, 사용자 리뷰 이외에도 다양한 업계 뉴스를 다룬다. 매년 테크 분야의 최우수 제품을 선정해 보도해왔다.

에반 카이프레오스 트러스티드 리뷰 편집장은 제 10회 트러스티드 리뷰 어워즈에서 "AMD는 올 한해 PC를 새롭게 재정의 해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했으며, 이는 여러 경쟁사를 제치고 독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원동력"이라며, "AMD는 새로운 라이젠 프로세서로 300%에 이르는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2017년을 멋지게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 베스트 테크 브랜드 부문은 독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데 비해 2017년 베스트 PC 부품 부문은 트러스티드 리뷰의 전문 패널에 의해 선정된다. 전문 패널들은 지난 12개월 동안 출시된 다양한 제품을 엄정하게 심사해 2017년 베스트 PC 부품 우승자로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최종 선택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2017년 베스트 PC 부품 선정과 관련해 "지난 3월 출시된 AMD 라이젠 프로세서는 전세계 PC게이머들에게 최상의 멀티 코어 성능을 경쟁력있는 가격대에 제공하며, 프로세서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며, "라이젠 3, 5, 7 데스크톱 프로세서 모두 트러스티드 리뷰에서 에디터의 추천을 받은 바 있으며, 이는 경쟁이 치열한 프로세서 시장에서 매우 유의미한 기록"이라고 말했다.

존 테일러 AMD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AMD에게 2017년은 AMD 라이젠 프로세서 및 라데온 RX 베가 그래픽 카드로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을 선보인 특별한 해"였다며, "AMD는 개발자, 게임 마니아, 콘텐츠 제작자, 소비자 및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PC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다하고 있으며, 트러스트 리뷰 어워드에서 이와 같은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