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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삼성화재, 2R 'V 클래식 매치'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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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스폰서 도드람과 함께 진행…15일 천안서 열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프로배구 라이벌전인 'V-클래식 매치' 2차전이 펼쳐진다.

올 시즌 개막 후 두 번째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맞대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현대캐피탈의 홈 코트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V-클래식 매치'는 올 시즌 V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도드람과 함께 한다. 도드람은 V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를 후원하기 위해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두 구단과 스폰서십을 맺었다.

도드람 측은 "프로배구가 출범한 뒤부터 지금까지 한국배구 발전에 큰 힘이 되어 두 구단과 함께 'V-클래식 매치'에 가치를 더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두팀은 지난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득점 하나당 1만원씩을 적립한다. 1차전에서는 모두 200만원을 모았다. 적립금은 올 시즌 종료 후 도드람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2차전이 열리는 유관순체육관에서는 경기 당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단 테마곡과 선수별 응원곡이 담긴 CD를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저작권자의 동의 없는 응원곡 사용을 지양하고자 구단 테마곡 '승리하라 스카이워커스' 및 선수별 응원곡을 제작했다. 또한 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아 편곡된 응원곡(천안에서 놀아요·승리해도 될까요)도 함께 발표했다.

한편 지난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1라운드 V클레식 매치에서는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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