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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故 김주혁 빈자리 김태우가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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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이 한 회차만 촬영한 작품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김태우가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의 故 김주혁 빈자리를 채운다.

14일 오전 배급사 NEW는 조이뉴스24에 "'창궐' 속 故 김주혁이 맡은 역을 김태우가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 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창궐'은 故 김주혁이 한 회차만 촬영한 후 불의의 사고를 당한 작품. 故 김주혁은 이청의 형이자 이조의 아들인 세자 이영 역을 맡아, 특별 출연할 예정이었다. 김태우는 故 김주혁을 대신해 이영을 연기한다.

한편, 故 김주혁은 지난 10월30일 오후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사망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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