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인공지능·사물인터넷 산업 전략 세미나'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1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2018 인공지능(AI)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개발동향과 산업 분야별 적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마나 첫날 노창근 HMC투자증권 이사의 'AI기반의 IoT 스마트센서 개발과 적용방안', 윤주상 동의대 교수의 '저전략장거리 IoT통신망 개발과 적용방안' 등 기반기술 관련 강의가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임기택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의 'IoT/AI 기반의 차량용 통신 개발동향과 적용방안', 이순열 삼정KPMG 전무의 'IoT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 및 응용' 등의 강의가 있다.

최근 산업 각 분야에서 비용절감과 생산효율성 상승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도래에 일조를 하면서 일상생활에 자리잡은 IoT 기술은 향후 5년안에 AI 기술과 융합되어 미래먹거리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PC,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제외한 사물인터넷 기기가 2009년 9억 대에서 2020년 약 30배 증가한 260억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까지 1조9천억달러(한화 약 2천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스코는 오는 2022년까지 공공분야 4조6천억달러, 민간분야 14조4천억달러 등 총 19조달러의 경제 효과 창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IoT와 AI 융합기술을 적용하는 업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술에 대한 정보와 국내외 시장 전망,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해 드리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