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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故김주혁, '창궐'서 호흡…잘 계실 거다" 애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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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도 전주 세트장에 같이 있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현빈이 영화 '창궐'에 함께 연기 호흡을 펼친 故 김주혁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꾼'(감독 장창원, 제작 (주)영화사 두둥)의 개봉을 앞둔 현빈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현빈은 "얼마 전까지도 전주 세트장에 같이 있었다"며 "잘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이어 故 김주혁은 "'창궐' 분량을 다 찍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창궐'은 올 하반기 크랭크인한 바 있다.

故 김주혁은 '창궐' 촬영 도중인 지난 10월30일 오후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사망했다.

현빈은 '창궐'에 대해 더 설명했다. 그는 "'창궐'은 계속 무거운 영화는 아니다"라며 "오락 영화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청나라에서 온 인물을 연기하는 거라 작품 안에서 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 오락영화다.

현빈은 '꾼'에서 사기꾼 황지성 역할을 맡았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들 중 전체 판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브레인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두둑한 배짱은 기본, 완벽한 사기를 위해 특수 분장까지 소화하는 영리하고 세련된 사기꾼이다.

한편 '꾼'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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