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체포영장 신청
2017.11.13 오후 1:17
수서경찰서, 강제 추행 혐의로 김 전 회장 체포 영장 신청 예정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경찰이 여비서를 상습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DB그룹(예 동부그룹) 회장에 대해 체포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3일 강제 추행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해 체포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일과, 12일, 또 이달 9일 등 3차례에 걸쳐 경찰서로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발송했으나 김 전 회장 측은 "신병 치료 때문에 출석하기 곤란하다"며 조사를 거부해왔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여비서로 근무하던 30대 여직원을 사무실에서 상습적으로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DB그룹 측은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강제 추행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신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김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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