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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17 시청자미디어축제 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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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만든 작품에 작품상·특별상 등 수여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효성 위원장)는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7 시청자미디어대상'을 열고, 2017 시청자미디어축제 주간의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자가 직접 참여해 제작한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하여 격려하고, 시청자의 권익 증진 및 미디어교육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의 공로를 기리고자 개최됐다.

수상자는 2017 시청자미디어대상 공모전에 출품된 방송작품(영상·라디오 콘텐츠 702점)과 시청자의 권익 증진 및 미디어교육의 발전에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PD, 영화감독, 영화평론가, 미디어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크게 작품상 및 특별상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작품상에 특별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하는 부문이 신설됐으며, 시상규모는 국무총리상(대상) 1점, 방송통신위원장상(최우수상·우수상) 10점,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상 3점 등 총 23점이다.

한편, 이날 대상은 김용선씨가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어머니, 더 사셔도 돼요'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자녀들이 요양원에 모신 100세 어머니를 매주 토요일 봬러 가면서 어머니의 일생을 회상하고, 그 사랑과 희생에 감사하며 형제가 더불어 어머니를 봉양하고 우애를 더해 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시청자미디어대상에는 연령과 계층의 벽을 허물고 직접 발로 뛰며 만든 성숙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며, "시청자 중심의 미디어 세상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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