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온라인 단독상품 강화…'윈터 기프트' 출시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한섬이 20일부터 다음달까지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만 판매하는 '윈터 기프트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7개 브랜드가 동시에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이번 패키지에는 시스템·SJSJ·마인·버드바이쥬시꾸뛰르·타임옴므·시스템옴므·더 캐시미어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장갑·머플러·모자 등을 비롯해 커틀러리 세트 등 브랜드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한섬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동일한 가격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까지 누적 매출이 지난해 매출을 넘어설 정도로 온라인(모바일) 구매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브랜드별 온라인 상품 기획을 강화해 온라인몰을 활성화하고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더한섬닷컴 구매 고객들이 '고급스러운 포장'을 가장 만족스러워한 만큼, 이번 제품 구매 고객들을 위해 선물 박스, 대형 리본, 크리스마스 카드로 구성된 전용 패키지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또 윈터 기프트 패키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영화예매권을, 13일부터 더한섬닷컴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더 캐시미어’ 머플러를 선착순 증정한다.

한섬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온라인 전용 선물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시즌별 특성에 맞춘 브랜드별 단독 아이템을 개발하고, 고품격 서비스로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