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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아프리카…튀니지 WC 진출·가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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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제외하고 2014년 대회와 완전히 달라진 면면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나갈 아프리카 팀들이 정해졌다.

12일(한국시간) 튀니지는 튀니지 벤아루스주 라데스 스타드 올림피크 데 라데스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 A조 마지막 경기서 리비아와 0-0으로 비겼다.

이 승리로 튀니지는 승점 14점(4승2무)을 기록, 승점 13점을 기록한 콩고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무려 12년만의 진출이다.

C조에서도 모로코가 코트디부아르를 따돌렸다. C조의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코트디부아르와 마지막 결전을 치른 모로코는 이날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3승3무 승점 12점으로 2승2무2패 승점 8점을 기록한 코트디부아르를 따돌리고 조 1위를 차지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한 모든 팀들의 면면이 정해졌다. 나이지리아·모로코·튀니지·세네갈·이집트가 기쁨을 맛봤다.

특이한 것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진출했던 나라들 가운데 나이리지아만이 본선행에 성공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지난 대회 예선에서 쓴맛을 본 팀들이라는 것이다.

이집트는 지난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8년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며 세네갈은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이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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