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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 400만 눈앞…'해피 데스데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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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3위…손익분기점 돌파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토르3'가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일일관객수 7만9천46명, 누적관객수 389만6천294명을 기록했다.

'토르3'는 '미옥', '채비' 등 신작 공세에도 1위를 차지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흥행세를 이어간다면 '토르3'는 시리즈 사상 첫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개봉한 '해피 데스데이'가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이날 '해피 데스데이'는 일일관객수 7만3천194명, 누적관객수 16만7천524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해피 데스데이'는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는 파티를 그린 호러테이닝 무비다. 지난 5월 개봉, 흥행 돌풍을 일으킨 공포영화 '겟 아웃'의 제작진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부라더'는 3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일일관객수 6만260명, 누적관객수 103만5천416명을 동원, 손익분기점 1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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