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한화, 이양기·차일목·정현석 신임 코치진 합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한용덕 신임 감독의 지휘 아래 새롭게 출발하는 한화 이글스에 새로운 코치들이 합류했다.

한화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한 외야수 이양기 정현석 포수 차일목을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한화 구단 측은 "새롭게 선임된 코치진 모두 훌륭한 인성과 더불어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지도자로서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양기 코치는 현역 시절 대타 요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1군 통산 326경기 180안타 타율 2할6푼1리 6홈런 75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13 시즌 타율 3할8리 3홈런 30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차일목 코치는 올해까지 1군 통산 900경기 454안타 타율 2할3푼4리 25홈런 233타점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시절이던 지난 2009년에는 백업 포수로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정현석 코치는 지난 2007년 한화에서 육성선수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단 한 번도 팀을 떠나지 않았다. 1군 통산 378경기 225안타 타율 2할6푼2리 12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위암으로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굳은 의지로 병마를 이겨냈다. 2015 시즌 43경기 타율 3할1푼 1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새롭게 선임된 세 코치 모두 보직이 확정됐다. 이양기 코치는 1군 타격 보조코치를 맡는다. 이미 현재 진행 중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차일목은 재활군에서 향후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부상 선수들의 재활을 담당하게 된다. 정현석 코치는 육성군 타격코치로 팀 내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gsoo@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화, 이양기·차일목·정현석 신임 코치진 합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