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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상' 강윤성 "'범죄도시'로 47세에 신인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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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데뷔 준비, 한 편만 찍으면 좋겠다는 꿈 꿨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영평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서강준, 이선빈의 진행으로 제37회 영평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지난 여름 깜짝 흥행을 기록한 영화 '범죄도시'는 늦깎이 신인 강윤성에게 신인 감독상의 영예를 안겼다. 배우 마동석과 윤계상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약 6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여전히 흥행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강윤성 감독은 "처음 받는 상이라 너무 영광이다. 저에 대해 아는 분들이 있겠지만 데뷔 기간이 길었고 나이가 꽤 됐다. 47세"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17년 정도 데뷔 준비를 하며 한 편만 찍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가지고 살았다"며 "그런데 막상 영화가 나와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기대치 않은 상까지 받아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영화 작업 초기를 떠올리며 감독은 "'범죄도시'는 작게 시작했었다"며 "배우 분들, 저 뿐 아니라 다들 너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영화가 잘 된 데에는 제작진 뿐 아니라 배우들의 진정성도 관객들에게 많이 전해진 것 같다. 수고해주신 제작자, 투자자, 배우,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알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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