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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TV]집안에 침입한 괴한의 정체…진짜 좀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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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SBS 11월10일 금요일 오후 8시55분)

'좀비'처럼 사람을 물어뜯은 침입자의 정체를 파헤쳐본다.

지난달 10일 새벽 3시께, 서울 주택가 빌라에 사는 진우(가명) 씨는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를 세번 들었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 방을 나온 진우 씨는 거실 한복판에 서 있는 괴한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머리에 피를 철철 흘리며 진우 씨를 노려본 남자는 갑자기 괴성을 지르며 달려들었고 진우 씨의 목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뛰쳐나온 진우 씨 누나의 다리도 물어뜯었다고.

살려달라고 정신없이 소리쳤지만 괴한은 기이한 소리만 질러댔다. 밖으로 탈출한 8살 아들이 구조요청을 하면서 경찰이 출동했고, 진정제를 투여한 끝에야 상황은 진정됐다.

목격자들은 괴한의 모습이 마치 약이나 술에 취해 보였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그에게선 술 냄새가 나지 않았고, 간이 시약검사에서 약물 또한 검출되지 않았다.

한 전문가는 '좀비마약'이라 불리는 신종마약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투약하게 되면 이성을 잃고 옷을 벗은 채 난동을 부리다 사람까지 물어뜯게 된다는 이른바 신종마약이 이번 사건의 원인일 수도 있다는 것. 실제 미국에서는 '좀비마약'을 투약한 후 사람의 얼굴을 반 이상 뜯어먹어 버린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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