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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김원해 정체 공개…역대급 소름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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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 미래 바꾸고 이종석-배수지 목숨 구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김원해가 꿈속 미래를 바꾸고 이종석과 배수지의 목숨을 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25-26회에서는 최담동(김원해)이 과거 정재찬(이종석)과 남홍주(배수지)가 구한 탈영병의 형이라는 사실과 함께, 담동이 꿈속 미래를 바꾸며 재찬과 홍주를 불구덩이에서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링거연쇄살인사건과 관련된 새로운 증거물을 얻게 된 재찬과 그런 재찬을 돕기 위해 나선 홍주. 재찬은 휴대전화 상습절도범 박대영(윤용현)으로부터 1천만 원짜리 휴대전화에 들어 있던 USB를 건네 받았다. 절도범 대영은 자신의 말을 믿어준 검사 재찬에게 USB로 보답했다.

이 USB 안에는 링거연쇄살인사건 희생자들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재찬은 부장검사 박대영(이기영)을 찾아가 이 휴대전화의 주인이 링거연쇄살인사건의 공범 혹은 진범일 수 있다며 파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대영은 절취된 휴대전화를 왜 열어보냐며 나무랐다.

결국 재찬은 업무 시간이 지나서야 휴대전화의 주인을 알고 있는 조윤표(이재원)를 찾아가게 됐다. 하지만 이미 윤표는 사망한 뒤였다.

재찬은 그 곳에서 홍주와 만났다.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있던 사이 컨테이너의 입구가 잠겼고 휘발유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컨테이너 안은 곧 불구덩이로 바뀌었다. 재찬은 문을 부수고 나가려 애를 썼지만 역부족이었고 좁은 컨테이너는 이내 불과 연기로 가득 찼다.

그리고 그 때 멀리서 누군가가 헐레벌떡 뛰어왔다. 그는 다름 아닌 재찬의 수사관 담동이었다. 담동이 바로 재찬과 홍주의 아버지를 사망하게 만든 탈영병의 형이자 그들로 인해 목숨을 구했던 경찰이었던 것이다.

담동은 미리 재찬과 홍주가 화재로 사망을 하는 꿈을 꿨다. 그리고 운명의 그날, 재찬과 홍주를 화재 속에서 구하며 꿈속 미래를 바꿨다.

재찬과 홍주는 담동의 등장에 어리둥절해하면서도 고마워했다. 마지막에는 과거 재찬이 성적표를 조작해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한 장면이 재등장했는데, 이 때 경찰복에 새겨진 이름이 최담동으로 공개되며 담동의 정체를 확인 사살해 2연타 소름을 선사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완벽한 반전으로 재미를 선사했으며 재찬과 홍주가 찾아 헤매며 그리워했던 경찰이 담동으로 밝혀지는 순간을 극적으로 표현해내며 짜릿한 감동을 안겨줬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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