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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9만원대 듀얼카메라폰 내달 중순 韓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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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A1' 총판 지모비코리아 통해 국내 출시…29만9천원 유력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샤오미의 중저가 듀얼카메라폰 '미A1'이 내달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를 통해 내달 중순부터 '미A1'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29만9천원이 유력하다.

기기 사양은 ▲5.5인치 풀HD 액정표시장치(LCD) ▲퀄컴 스냅드래곤625 ▲4GB 램(RAM) ▲64GB 저장공간 ▲1천200만화소 후면 듀얼카메라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3천80mAh 일체형 배터리 ▲안드로이드7.1.2 ▲후면 지문인식센서 등으로 요약된다.

미A1은 샤오미가 지난 9월 중국에서 '미5X'라는 이름으로 공개한 제품이다. 후면에 장착된 듀얼카메라는 광각렌즈와 망원렌즈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2배 광학줌을 지원한다.

지모비코리아 관계자는 "미A1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판매 계획은 현재 수립 중이며, 가격대는 20만원대를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샤오미는 지모비코리아를 통해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된 고가형 스마트폰 '미믹스'를 70만원대에 국내 출시한 바 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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