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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김택용, 임홍규 꺾고 'ASL 시즌4'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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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 활용한 소모전으로 승리…3대1로 임홍규 제압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택신' 김택용이 '홍그리거' 임홍규를 세트스코어 3대1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택용은 7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4' 3, 4위전에서 임홍규에 4세트 승리를 거뒀다.

'글래디에이터'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김택용이 앞마당 멀티 건설을 방해하자 임홍규는 5시30분 지역을 먼저 가져갔다. 트리플 체제를 구축한 임홍규는 스파이어를 건설했다.

스타게이트 2개를 건설한 김택용은 공중 병력의 공격력 업그레이드에도 자원을 투자하며 제공권 장악에 힘썼다. 질럿으로 임홍규의 자원 채취를 방해한 김택용은 다수의 커세어로 오버로드 사냥에 나섰다.

임홍규가 스포어 콜로니와 스컬지로 대응하자 김택용은 멀티를 늘리며 대규모 교전을 준비했다. 질럿과 드라군, 하이템플러로 주력을 구성한 김택용은 임홍규의 앞마당 멀티를 압박했다.

한편 성큰 콜로니로 럴커를 생산할 시간을 번 임홍규는 디파일러를 생산했다. 김택용이 북쪽, 임홍규가 남쪽 멀티를 모두 가져가면서 경기는 후반으로 넘어갔다.

자원이 풍부한 양 선수는 소모전을 이어갔다. 김택용은 리버와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임홍규는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과 '플레이그'를 활용해 상대의 병력을 계속 갉아먹었다.

치열한 와중에 김택용이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드론이 다수 잡히는 바람에 임홍규는 자원 채취에 차질이 발생했다. 결국 소모전에서 밀린 임홍규가 항복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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