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취임…"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2017.11.07 오후 3:17
"사회적 책임투자 입각 주주권 강화 연구…운용 독립성도 강화"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제16대 이사장이 7일 취임하면서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의지를 전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기업 경영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모범규준을 말한다.

이날 오후 2시 공단 본부 사옥(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이사장은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시기에 이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앞으로 30년, 연금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주인인 연금'으로 다시 태어나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연금다운 연금'이 될 수 있도록 두루누리 등 저소득층 가입지원과 출산·실업크레딧과 같은 가입기간 늘리기 등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금에 대한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사회적 책임 투자 원칙에 입각한 주주권 강화 방안 연구 등을 통해 기금운용의 독립성, 투명성,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국가균형발전과 혁신도시 시즌2를 추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새롭게 시작해 앞으로의 30년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관련기사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취임…"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댓글보기(0)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