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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2017 폴'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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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는 안성호, '사이퍼즈'는 '필승'이 우승 차지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와 '사이퍼즈'의 e스포츠 리그 '액션토너먼트 2017 폴(FALL)'을 성황리 종료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5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2017 폴' 결승전에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부문은 안성호, '사이퍼즈' 부문은 '필승' 팀이 각각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던파' 부문에서는 '아수라' 캐릭터의 안성호가 치열한 접전 끝에 강력한 우승후보 정재운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안성호는 초반부터 공중 스킬과 연계 공격으로 정재운을 압박했고, 견제기와 치밀한 전략 기술을 활용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2세트 2대2 동점 상황에서 정재운의 투척 공격을 모두 막아낸 안성호는 막판 밀어붙이기에 성공,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진행된 '사이퍼즈' 부문에서는 5인 1조로 구성된 '필승'팀과 '마스터즈'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해 결승전으로 직행한 '팬시(Fancy)'팀이 결승전을 치렀다.

'필승'팀은 강력한 전투력과 전략 전투를 바탕으로 '팬시'팀을 가볍게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3대1로 정상에 올랐다.

안성호 선수에게는 1천500만원의 상금과 1천500만 세라(던파 게임머니)가, '필승'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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