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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반려동물 사랑 남다른 이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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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펫팸콘서트'서 부모님과 강아지에 얽힌 사연 털어놔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걸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이 남다른 반려동물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유정은 지난 4일 오후 강원도 춘천 의암호 인근 KT&G 상상마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7 펫팸콘서트'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최유정은 푸들(복순), 몰티즈(복실), 페키니즈(복만) 강아지 세 마리와 브리티쉬 숏헤어(복고)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최유정은 무대를 마친 후 기자와 만나 "복순이와 복실이는 10년 넘게 키웠고, 복만이는 1년, 복고는 입양한지 얼마 안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유정은 반려동물에 얽힌 남다른 사연을 소개했다. 자신의 부모님이 키우던 강아지가 엄마의 품 속에서 눈물을 흘리고 세상을 떠난 후 아이가 잘 안 생기던 부모님에게 자신이 생겼다는 것. 그는 "엄마가 그 강아지가 우리에게 선물을 주고 간 것 같다고 말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유정은 "그래서 더 우리 가족들은 반려동물을 뜻깊게 생각하고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가족처럼 생각한다. 오래 오래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열린 국내 첫 반려견 동반 콘서트 '2017 펫팸콘서트'는 반려동물 포털 노트펫과 연예·스포츠 전문 온라인뉴스 조이뉴스24가 공동 주최했다. 방송인 최희의 진행으로 걸그룹 위키미키, 국악 크로스오버 팀 '두 번째 달 & 김준수', 플라멩코 집시 밴드 '소니아',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 '조 블랭크', 보사노바 밴드 '벤 & 제레미', 클래식 트리오 '김판주 & 야마시타 모에 & 최영민’ 등이 무대에 올랐다. 300여명의 관람객이 자신의 반려견을 데리고 펫팸콘서트를 찾아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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