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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펫팸콘서트', 300여명 관객과 따뜻한 교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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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티 등 아티스트와 콘서트로 호흡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음악콘서트 '2017 펫팸콘서트'가 성황 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오후 강원도 춘천 의암호 인근 KT&G 상상마당 야외공연장에서 '2017 펫팸콘서트가 개최됐다.

국내 첫 반려견 동반 콘서트로 반려동물 포털 노트펫과 연예·스포츠 전문 온라인뉴스 조이뉴스24가 공동 주최했다.

방송인 최희의 진행으로 걸그룹 위키미키, 국악 크로스오버 팀 '두 번째 달 & 김준수', 플라멩코 집시 밴드 '소니아',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 '조 블랭크', 보사노바 밴드 '벤 & 제레미', 클래식 트리오 '김판주 & 야마시타 모에 & 최영민’ 등이 무대에 올랐다.

300여명의 관람객이 자신의 반려견을 데리고 펫팸콘서트를 찾아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출연진이나 관람객 모두 음악을 즐긴 것은 물론, 서로의 반려동물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신인 걸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최유정은 "강아지 세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운다"며 남다른 반려동물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유정은 "엄마 아빠가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엄마 품에서 눈물 흘리고 죽은 후 내가 생겼다. 엄마는 그 강아지가 선물을 주고 간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더 뜻깊게 생각한다"는 일화를 말하기도 했다.

즉흥연주자로 나선 시네는 첫번째 연주곡 '프링'이라는 곡의 프링이 자신의 반려묘 프링에서 따온 것이라며 애묘인임을 증명했다. 진행자 최희 역시 자신의 집에 있는 고양이 플리와 공주를 보고 싶다며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여행투어 '펫츠고' 팀도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남이섬 투어를 마친 뒤 펫팸콘서트장을 찾아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2017 펫팸콘서트'를 주최한 노트펫과 조이뉴스24는 배변봉투와 목줄은 물론 반려동물 화장실을 별도로 설치해 반려가족들의 불편함을 없앴고, 무릎담요를 배포해 콘서트를 보다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네슬레퓨리나의 사료 브랜드 비욘드와 함께 한화생명과 삼성커브드모니터가 협찬, 반려동물 행사의 대중화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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