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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 36점' 삼성화재, 명가 대결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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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3-1 현대캐피탈] 신영석 부상으로 응급실행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삼성화재가 시즌 첫 V-클래식 매치에서 현대캐피탈을 제압했다.

삼성화재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게 3-1(31-29 25-23 24-26 25-17) 승리를 거뒀다.

주포 타이스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6점을 기록하면서 최고 수훈갑이 됐다. 박철우는 발목 부상에도 불구 17점을 올리면서 힘을 더했다. 한편 현대캐피탈 신영석은 공을 눈에 맞고 응급실로 향하는 일도 있었다.

1세트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서로 쫓고 쫓기는 경기 양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캐피탈이 24-22로 앞선 상황에서 타이스가 점수를 내면서 경기를 듀스로 몰고 갔다. 결국 세트를 가져온 것도 타이스였다. 화끈한 후위공격으로 길고 긴 듀스를 제압하고 31-29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도 삼성화재의 공격이 위력을 발휘했다. 박철우가 발목이 아픈 가운데도 7점을 올리면서 우위에 섰다. 현대캐피탈이 저력을 발휘해 20-20 동점을 만들기도 했지만 이번에도 타이스가 오픈 득점을 성공하면서 세트스코어를 만들었고 타이스가 강력한 스파이크로 경기를 끝냈다.

3쿼터는 현대캐피탈이 따냈다. 또다시 접전이 펼쳐졌다. 21-21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이 점수를 냈고 차영석이 서브에이스로 세트를 만회하는 점수를 냈다.

그러나 삼성화재의 마지막 집중력이 더 강했다. 4세트에서 점수를 점차 벌린 삼성화재는 김정호가 서브로 현대캐피탈을 공략했다. 결국 6점차 점수차를 만들었고 강력한 스파이크를 연달아 터뜨리며 25-17 승리를 따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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