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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무약정 데이터 2배'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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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최초 도입…'월 19만8천원' 상당의 추가 데이터 혜택 제공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LG유플러스가 별도 약정 없이 동일 요금제에서 경쟁사 대비 2배 이상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3일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무약정 고객을 위한 파격 혜택으로 '데이터 2배 무약정 프로그램'을 국내 통신사 최초로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데이터 2배 무약정 프로그램은 선택약정할인과 공시지원금을 선택하지 않고, 약정 없이 자유롭게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한 신규 혜택이다. 동일 요금제에서 다른 통신사 대비 2배 이상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

선택약정할인과 공시지원금을 통해 가입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기존 선택약정 혹은 지원금약정 고객은 해지, 반환금 납부 후 가입할 수 있다. 월 데이터 제공량 외 이용 혜택 조건은 기존 LTE 데이터 중심 요금제와 동일하다.

예컨대 '데이터 일반(VAT포함 3만2천890원)' 요금제의 경우, 매월 400MB를 추가로 제공받아 월 700M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10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 D(VAT 포함 11만원)'의 경우, 약정 고객 대비 30GB를 추가로 제공해 월 70GB, 일 4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상품권 5GB(VAT포함 3만3천원)로 30GB의 추가 데이터를 환산하면, 월 19만8천원 상당의 추가 혜택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 "통신비 할인 약정 조건에 부담을 느껴 무약정으로 가입하던 고객이나 프리미엄 단말로 자주 교체해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고객, 자급제폰과 중고폰 이용 고객은 경쟁사에 없는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선택약정할인 혹은 공시지원금으로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던 고객에게도 약정 부담을 없애면서 데이터 제공량은 늘린 새로운 혜택이 제공,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데이터 2배 무약정 프로그램은 휴대폰을 새로 구매하지 않는 고객도 유심 신규 개통만으로 이용이 가능해 데이터 수요가 높은 고객들의 수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상무는 "긴 약정 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할인 혜택을 포기하며 무약정으로 가입하던 고객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LG유플러스에서 데이터 2배 무약정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며, "무약정 고객은 물론 단말을 새로 구매하지 않고 유심을 신규 개통하는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강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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